셩경요절암송카드는 R기연 회원들과 크리스찬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늘 암송하도록 기획한 것입니다
성경요절은 윤용구 선생님의 "성경요절 2500"을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윤선생님은 10여년동안 지하철역에서 출근시간에 논리적 사고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역사학적, 통계학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거리 전도대장입니다
삽화는 최덕기(14) 화가 작품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틈틈히 작품활동을 해오면서 글도 쓰고 있습니다. R기연을 위해서 기꺼이 작품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말씀 요절 해설은 특임위원장이신 김평래 목사(15)께서 매주 수고하고 계십니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예레미야10:10)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같이 되고자 함'이 곧 죄(罪)다. 그런데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똑같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결과 항상 결핍 속에 지내게 되었다. 죄로 인해 참된 만족과 행복의 근원이신 그분과의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인간은 그 결핍(욕망)을 채우고자 손으로 수많은 우상들을 만들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다. 물론 우상 뒤에는 사탄이 있기에, 우상을 통해 가끔씩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상(사탄)을 섬긴 결과는 영원한 사망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참 神이신 여호와만을 하나님으로 그리고 왕으로 믿고 섬겨야 하며, 그런 자들에게는 永生이 주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예배(worship=worth+ship)는 하나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피조물 중에는 영이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만한 것은 없으며,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인간이신 예수만을 받으신다.
오직 길이요 진리(the truth)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올바른 예배에는 반드시 올바른 말씀(예수 그리스도)이 선포되어야 한다.
또한 오직 성령(the Spirit,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하심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예배를 드릴 수 있기에, 우리는 기도를 통해 성령의 임재를 구하며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3:11~14)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罪, sins)대로 처벌하신다면 어떻게 될까? 거룩 그 자체이신 그분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하나도 없다. 인간중에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 곧 성도들을 죄대로 처벌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의 죄를 멀리 그리고 영원히 옮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일은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십자가에서 전부 치뤄주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해야 한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명기 1:31)
하나님은 全知全能하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그분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으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일을 알고 계시다. 아니 아신다기 보다는 미리 계획하시고 계획대로 이루어가고 계시며, 묵시속에서는 모든 것이 이미 그분의 뜻(계획)대로 완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그 일이 우리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리고 홀로 하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로 지으시기위해, 때로는 우리에게 환난도 허락하신다.
그러나 그럴 때도 우리를 홀로 두지않으시고, 아버지가 아들을 안듯이 그렇게 안고 통과하게 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스라엘의 실패를 거울삼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자로 지어져가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잠언 14:26)
잠언은 지혜의 책이다. 지혜란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나 수집이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지혜는 우리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한편 지혜를 받은 자의 표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데, 지혜를 받은 자는 영원한 생명이 여호와께만 있음을 알기에 그분을 경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해야 한다.그럴 때 다니엘의 세 친구가 뜨거운 풀무불 속에서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와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장차 영원한 불못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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