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UN 기념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참배 행사
R기연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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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12:41 | 최종 수정 2023.06.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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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6일, 대한민국 ROTC 중앙회는 부산 UN 기념공원에서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회 주요 임원과 부산지회 동문, 학군단장 및 후보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서역에서 07시 25분에 출발한 참석자들은 11시 40분에 UN 기념공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그들은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ROTC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에서 중앙회 한진우 회장은 "대한민국 ROTC 24만 명 동문들을 대표해서 추념 말씀을 올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 10위권에 경제 대국이 되고 위상이 높아졌지만, 이는 우리들의 노력보다는 이곳에 묻힌 많은 젊은 유엔 용사들의 피와 눈물이 바탕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24만 명의 ROTCian은 이들의 뜻을 받들고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더 굳건히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유엔묘지를 찾아주신 ROTC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현충일을 기념해서 유엔묘지를 찾아주신 ROTC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산은 6.25 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친 최후의 보루였다. 유엔군이 한반도에진주할 수 있었고 유엔군이 왔기에 인천 상륙 작전이 가능했고 인천 상륙 작전이 가능했기에 한반도 절반에 불과하지만 자유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우리 대한민국을 만들 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분들이 지켜주신 대한민국 앞으로 더 잘 키워 나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됨"이라며, 이날 참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선배에게 존경, 후배에게 사랑, 동기에게 우정을 나누며, ROTC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부산 UN 기념공원에서 열린 이번 참배 행사는 대한민국 ROTC 중앙회가 주관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노력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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