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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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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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드리던 정기 예배가 코로나 팬데믹과 R기연 예배에의 집중을 위해 다른 방식을 취하게 되었다. 즉 R기연 조찬 예배를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한 후 카페로 이동해서 교제를 나누고 헤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15기만의 별도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오래 만에 15기 기독장교회 모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부동반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셔서 회원들의 기장회 모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흥구 장로의 인도하에 남봉균 목사께서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다. 주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셨으리라 믿는다. 특별히 약사 출신인 김중효 장로님께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징과 이에 꼭 맞는 약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이제 더 이상 코로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이제 곧 종식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예배후 몇 군데 식당으로 나누어 식사를 마친 후 경복궁을 산책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 장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김덕중 선배님(7기)께서 선뜻 장소를 제공해주셨다. 장소를 제공해주신 김덕중 선배님과 이를 위해 애써준 정재화 회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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